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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아메리카 아웃라이더의 공격(LEGO Avengers End Game Captain America Outriders Attack)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이 다가오니,

기다렸다는 듯이
마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레고가 진열되어 있더군요~!
이번에도 다 모아보리라 다짐해보며,

 

가장 저렴한 것부터 시작해봅니다 ㅋ

캡틴아메리카 : 아웃라이더의 공격

 

-박스 정면-
저번 인피니티워 레고는
박스 아트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었는데
이번 엔드게임은 하얀색이네요

-박스 후면-
잘 보면 레고 피규어들 뒤의 배경이
마치 어벤져스 타워의 주차장같은 느낌입니다.

개봉하면 구성은 요렇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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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고편에서
캡틴아메리카는,
간지났던 수염을 깨끗이 면도하고
뭔지 모를 하얀색 슈트를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캡틴 피규어도...

하얀색 컬러가 돋보이는 
어벤져스 단체 유니폼이 프린팅된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역시 제일 눈에 띄는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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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전체가 프린팅 되어있던
과거의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헬멧이 탈착 가능해져서
얼굴이 입체적으로 변했다는점!
오오오오오~~~!!
다만, 얼굴빛이 살색이 아닌 이유는
왜일까요?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
"방패"

어렸을 적
제가 캡틴아메리카를 처음 본 곳은 게임이었습니다.
전 이때 캡틴이 들고 있는 것이 방패가 아니라
원반 던지기 장난감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캡틴의 첫 인상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왜냐하면 저 원반 디자인이 너무 튀고
근엄하게 생긴 사람이
저 원반 날려서 싸우는게
너무 유치해보였기 때문이죠. 

BUT 그러나,
세월이 흘러
MCU 영화에서
캡틴아메리카를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반 장난감이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방패였고
캡틴이 방패를 사용하는 의미가...

[자신의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앞장 서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
포지션을 위해 방패를 들었다는걸
깨닫고나니
캡틴과 그의 방패가 완전 달라보였습니다.

또한, 전투적인 면을 떠나서
미국의 선전용 도구였던
[캡틴아메리카라는 캐릭터]와 [방패]를
"자신이 왜 들고 있어야 하는지?"
"내가 수호하는 진짜 정의란 무엇인지?"
 고뇌하는 미국인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에서
끊임없이 되물어볼 수 있는 철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암튼, 캡틴의 방패는
최고입니다!!

그런 방패가
레고 인피니티워에서는 없었기 때문에
이번 레고 엔드게임에서 나와준게 너무 고맙네요 ㅠㅠ~

캡틴의 방패가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이 방패만으로도 34900원을 지불할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네요ㅋ

다만 아쉬운건
역시 레고라 그런지
캡틴의 방패가 비브라늄이 아닌
플라스틱이라서
계속 뺐다 겼다하면 손잡이 부분이
톡하고 부러질 것 같다는 불안감과

방패를 손으로는 못 잡는다는 점,
그리고

간지나게 방패를 등에 맬 수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기존에 있던 레고 부품들을 활용하면
방패를 등에 맬 수 있을지 않을까 싶어 
지난 레고들을 찾아보니

캡틴: "실례합니다."
벌쳐:" ?? "

캡틴: "잠깐 빌려주세요"
벌쳐:" ! "

벌쳐: "이것도 써봐~!"
캡틴:" 굿 아이디어! "

오오오오~!
뭔가 생각대로 된 것 같지만,

옆모습과 앞모습이 아쉽네요...ㅠㅠ

인피니티워때의 수염난 캡틴 피규어와
비교해봤습니다.

얼굴도 서로 체인지~!

방패도 들어주니
확실히 헬멧탈착버전의 캡틴이 더 좋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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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워에서의 잡몹 아웃라이더!

엔드게임에서는
얘네들이 업그레이드되서 나오는건지
발톱부분같은게 강화되서 나왔네요.

하지만 기본 피규어는
인피니티워(우측)때랑 똑같습니다.
이걸 3마리나 넣어주다니...

얘네들 빼고 차라리 로닌 피규어나
캡틴 방패를 여분으로 더 넣어주던가....ㅠㅠ
암만 생각해도 재고처리...

박스아트에서 봤을 때는 좀 별로였는데
만들고나니
볼수록 매력적인 캡틴의 바이크!

너무 튀지도,
그렇다고 너무 평범하지도 않으면서,
캡틴 특유의 색조합이 깔끔하게 들어간
멋진 디자인입니다!

캡틴을 태워봤습니다~!
엔드게임에서도 인물에 비해
바이크가 클지,
아니면 레고만의 브라이싱크론인지는 몰라도
바이크의 크기에 비해
캡틴과 핸들이 너무 작네요ㅋ

캡틴의 방패는 뒤에 탈착 가능!


영화처럼 방패를 앞에 놓는 건

방패를 그냥 걸쳐 놓는 선에선 나름 가능합니다ㅋ

가지고 있는 요코 피규어를 태워봤는데
이번엔 바이크가 조금 작네요;;;

기믹으로는
(1)바이크를 세울수 있는 장치(이걸 뭐라고 하면 좋지?)랑

(2)바이크 앞바퀴쪽에 
뭔가 굉장히 강력해보이는 캐논포를 2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캐논포는 캡틴이 드는 것도 가능!

(3)마지막으로 이 디스크를 

장착해서

빨간색 부품을 화살표 방향으로 누르면
장착해두었던 디스크가
지렛대의 원리로 발사가 되는데
이게 꽤나 강려크합니다!

https://youtu.be/UpD3dgZu7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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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1편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의 바이크 액션이 나오고
이 바이크가 극중에서 불을 뿜습니다!
이번 레고 엔드게임 캡틴의 바이크에도
머플러 부분에 불꽃 이펙트파츠를 끼는 것이 있는데
...그렇다는것은!
캡틴이 퍼스트 어벤져 1편 시기의 과거로 간다는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토니가 새로 만들어준것일지도...
그러나 최신 예고편을 보면
우주선 타고 타노스한테 날아가는것 같은데
굳이 바이크같은게 필요가 있을까요??

암튼, 
최신 예고편을 보니
캡틴이 다시 방패를 차는 모양이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새 어벤져스 기지에 옮겨가는 물건들중에
"캡틴의 새로운 방패"가 언급되었으니
이번 엔드게임에서 분명히 나올 것 같습니다.!!
안 나오면...
캡틴마블도 나온 시점에서 캡아가 너무 초라하자나...ㅠㅠ

가장 기대되는건
그 새로운 방패를
분명 토니가 캡틴에게 건네줄 것이고
둘이 어떻게 화해하느냐가
제일 궁금하네요~!


https://youtu.be/02knk_l2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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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배우)와 마블과의 계약이 
이번 엔드게임으로 만료되어
이번에 캡아가 죽을것이다라는 예측글들이 많던데...
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미국대장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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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썰과 함께
조립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https://youtu.be/R97OCZQWC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