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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mbc 난장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여대에서 열리는
mbc 난장 페스티벌에
타카피 보러
광주 송정역 도착~!

 

 

 

 

 

광주 송정역에 설치된
스마트폰 무료 행복 충전소!

이거 이름 그대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도 매우 간편했고,
코인락커 같은 느낌이라
안심하고 핸드폰 두고
돌아다녀도 되고,
웬만한 핸드폰도
다 충전 가능하고~


원래 계획은
광주 시내를 잠시 산책한다음
페스티벌에 가려 했으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ktx 220v 콘센트 미설치에....

부들부들...

송정역에서 약 2시간 가량
핸드폰과 카메라만 충전했네요.
ㅠ.ㅠ

...그래도 충전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ktx에도 이걸 설치하라~!
설치하라~!!

 

 

 

 

 

즈-큥~!


광주여대 도착!!
초행길이라
택시타고 왔습니다.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글 그대로
송정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택시 요금 4-5000원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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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선은
페스티벌 내부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스테이지 하나에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소지품검사, 경호, 안전 및 의료팀 대비등
할 거, 있을 거는
다 준비해 놓았다는 느낌?

딱 하나,
공연장 들어가자마자
스태프가
입구에서 가방 검사해서
외부음식 반입 안된다며
가져온 음식
물품 보관소에 맡기라고 한 것이
살짝 짜증이 났지만,

난장 페스티벌이
이번이 처음이다보니
페스티벌 내 매점업체들과
협약을 위해 어쩔 수 없었나보다
..하고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물론, 가져온 음식물은
퇴장할 때 다시
잘 찾아갔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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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의 메인 이벤트인
타카피의 무대가
시작되려 하자
가져온 깃발 매듭도
다시 한번 체킹~!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금방이라도 비올 듯

 꾸물꾸물했지만
의외로
햇빛이 강해서
꽤 더웠습니다.

 

 

 

 

타카피 스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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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user/tacopying
↑ 풀 영상은 여기에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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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타카피는 최고야~!!
ㅠㅠb
광주까지 오길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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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피의 공연이 끝나고
바로 가려 했으나
현장에서 만난
타카피 팬클럽 전국지부장님(ㅋ)과
친구분들 덕택에
은근슬쩍 누나들 돗자리에 앉아
맥주 한 잔~

페스티벌 규모가 크든 작든,
뮤지션이 누가 오든

바람과 잔디와
사람들과
노래!
그리고 맥주!!


이 맛에 락페 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캬~~

 

 

 

 

 

 

 

역시 락페답게
밤이 깊어갈수록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가고~


 

광주에 놀러간다고 하니까
전라도 음식 맛있는거 많이 먹고 와라~
동료들에게 이런저런 음식을 추천받았지만


시간 및 자금 사정상
그냥 공연장 내 컵밥으로 한 끼 떼움.
그래도 맛있었습니다ㅋ

 

 

 

 

 

기차시간때문에
아쉽지만
몽니 시작할때 퇴장했네요.

몽니때부터 대박이었다는데...!
음악대장도 보고 싶었는데...
아쉽아쉽~

 

 

 

광주여대 옆에 있던 맥도날드
기왕 광주까지 온거
광주 맥도날드나 한번
먹고 올걸~ㅋ
(컵밥이 너무 배불렀음)

 

 

 

 

 

 

송정역으로 돌아갈때는
버스로!

송정 98타면 가더라고요~



 

 

 

 

안녕 난장~
전라도에서 처음으로 타 보는 버스~!

 

 

 

 

 

 

 

 

돌아갈때는 무궁화호로~!
4시간이나 걸리길래
ktx를 탈까 고민했지만
어차피 220v도 없을테고,
4시간동안 내 시간이나
가져보자 싶어
무궁화호 탔습니다~ㅋ
근데 확실히
ktx 특실보다
크게 흔들리고 소음도 크고

좀 답답하더라구요~ㅋ

 

 

 

 

새벽 3시쯤 되서야
집 도착.

빠른 여독을 풀기 위해
컵라면과 소주 한잔~
(락페에서 어떤 분이
컵라면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구요ㅋ)

난장 페스티벌은
이번이 최초로 열린거지만
난장이란 방송자체가
10년이상의

연륜이 있는 프로여서 그런지
오프라인 이벤트도
무대, 사운드, 진행, 관객공간, 먹거리공간, 경호, 의료 등
모든 것들이 다 무난하게 준비되고
운영되어서 좋았습니다.

이 문화라고는 없는 한국에서
10년이상 음악방송을...
그것도 인디음악을 계속해온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것인가...
난장 파이팅~!!
영원하라!!!


배보다 배꼽이 비싸다고
페스티벌 입장료보다
광주까지 오고가는 차비가
3배는 더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 동안 못 갔었던 휴가를
기차여행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 만족합니다ㅋ

재밌게 놀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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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얻은 인생샷!

 

 

 

타카피 팬클럽 전국지부장님과 함께~

 

 

 

내 다리가 원래 이렇게 길었나?ㅋ

 



타카피 포레버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