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급허기짐을 느끼고
'밖에서 먹고 들어가자'
...주변을 배회하던 중
우연히 홍대돈부리 간판을 보고
왠지 밥이 끌려서 들어갔는데
히레가츠동이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츠동은
대학시절
일드에서 본 호기심에
학교 학식에서 처음 먹어 보고는
두번 다시 먹지 않았는데
이번 홍대돈부리 경험을 통해
"가츠동이 원래는
이렇게 맛있는거였구나!"
..정말 감동했습니다.
특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찰진 밥 자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ㅋ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맥주 한잔도
시켰는데 가츠동과
궁합이 최고더라고요!
바삭바삭한 돈까스 한 조각
소스에 버무러짐 뜨끈뜨끈한 밥 한숟갈
..을 먹고 난 입가심으로
차가운 맥주잔에 따라마신 맥주한잔~!
크으으으으~~~></
퇴근 후 노동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ㅋ
보니까 체인점인것 같은데
다음엔 홍대에 가서
진짜 홍대돈부리를 먹어봐야겠습니다ㅋ
다음엔 좀 더 호사를 누려서
장어덮밥에 아사히맥주를
먹어볼테야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