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큥~!
현재 직장이
용산 아이파크몰이어서
일찍 퇴근할 때는
종종
아이파크몰 3층 HOBBY샵쪽을
구경하다 갑니다.
오늘은 문득
파란색의 못 보던
가게가 보이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아이파크몰에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이
생겼더라고요!
오오오~!!
(근데 파트너샵은 뭐지?
공식 샵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인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최첨단" 이미지를 담은
파랗고 푸른 느낌의 매장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오픈 이벤트!
전 아직 PS4가 없어서 ㅠ.ㅠ
현재 비디오게임계의 뜨거운 감자인
PS VR의
체험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못했는데
다음엔 꼭 해보리라!!
PS전문 비디오게임 샵답게
당연히 PS4와 소프트들이 진열되어 있고
소소하지만 이런
PS 공식 굳즈들도 판매!
이런 부분을 좀 더 늘렸으면 좋겠네요.
ps 스냅백 모자도 있던데
그건 안 파나?
가격표가 있다는건 판매한다는 것이겠죠?
회색 PS로고 티셔츠가 너무 이쁩니다 ㅠ.ㅠb
ps의 최신게임들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시연대도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온건....!
오오오!!!
발매 전
정~~~말 말 많았던
킹오브 파이터즈 14!!!
오늘 처음 봤습니다.
시연대 tv가 좋아서 그런가
그래픽이 그닥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snk 3D게임치고는
의외로
게임조작 느낌이 2D 킹오파 그 자체여서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근데 이렇게 캐릭터가 크게 나올때는
확실히 모델링이 좀 구식같아 보이긴 하네요.
13부터 다시 부활한 상의탈의 KO
부활시켜줘서 고맙긴 한데
뭔가 살짝 아쉽습니다.
도대체 뭘까요?
그 살짝이란게...
PS4 슬림~ 이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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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인 저에게
용산이란
비디오게임과 여러가지 HOBBY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신세계였습니다.
그러나
용팔이라 불리우는
몇몇 불친절하고 상도덕하지 못한 상인들과
정돈되지 않은
상가들의 느낌이 맞물려
전자상가로서의 용산은
어느순간부터
망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기대이상으로
용산역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파크몰이
용산이 갖고 있던 HOBBY문화를
살려주고 있네요.
단순히 비디오게임이나 HOBBY샵들이
입점해있는걸 떠나서,
아이파크몰 자주오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공식행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아이파크몰 안에는
건담베이스를 메인으로 한 반다이 공식샵과
타미야등이 있는데
반다이샵에서는
파워레인져나 요괴워치등의 행사
타미야에선 대형 미니카 서킷&대회등을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크게
그리고 자주 열더라고요.
여기에 아이파크몰이 갖고있는
용산역 유동인구수와 맞물려
그런 HOBBY행사들이 북적북적하게
흥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이
아이파크몰에 입점된것에 대해서
나름 기대가 큽니다.
PS의 공식적이고 굵직굵직한 큰 행사나 이벤트등이
아이파크몰과의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가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현재 비디오게임의 메카인 국전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전 역시
원조인 용산이 더 좋습니다.
흥해라!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