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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패턴 레볼루션~!



현재 일하는 직장의 근무 형태가
스케쥴 근무라서
낮에 나갈때도 있고
밤에 나갈때도 있습니다.

전 지금 직장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산지도 어느새 3년차가 되가네요.

그러나 더 이상,
부모님의 걱정 아닌 간섭에는
이제 바이바이 하려 합니다.

결혼은 언제 할건지,
되지도 않는 만화는 왜 그리는건지,
언제까지 그런 직장 다닐건지,
기타 등등...

지금의 내 현재 상황에
내가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살고 있는데,
끝도 모를 부모님 기대와 만족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과연 그 무언가가 과연 끝이긴 한건지?

몇 년에 걸쳐 반복되는 이 감정소모에
저는 이제 완전 지쳤습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의 말씀처럼,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람과
같이 살기 위해선
변하지 않는 그 패턴을
내가 이해하고 맞춰주며
살아야 하는데,

사람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내가 맞춰주는게 지겨워졌다면
내가 떠나는게 답이다!
...라고 확신해봅니다.

둥지를 떠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독립자금을 준비하면서
그에 대한 연습으로
이젠 집에선 잠만 자고
출근 전이든, 퇴근 후든, 휴무일이든
집을 벗어나 그림은 밖에서 그릴려구요.
그게 가장 속편할 것 같습니다 !

전 이 블로그를 만들면서
"이젠 뭐든 중도포기 말고
제대로 끝까지 해야지!!"
결심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할겁니다!!

Revolution of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