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토르의 무기 퀘스트 (LEGO Avengers Infinity war)

지난번에 구매했던 
'아웃라이더 드롭쉽 공격'에 이어
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리즈 중 두번째로 싼 제품.

"토르의 무기 퀘스트(THOR's weapon quest)"입니다~!

-박스 뒷면-

개봉하면 구성은 요렇게~!

완성~!

(1)천둥신 토르, 
(2)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 로켓
(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소형 우주선,
(4)토르의 새로운 망치를 만드는 대장간(?)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토르는
토르3이후의 이야기라서
장발이 아닌 스포츠 헤어의 토르입니다.

토르의 얼굴은 양쪽으로 표정이 도색되어 있어서
반대편엔 이렇게 번개를 방출할 때의 얼굴이 있습니다.

번개 임팩트 파츠도 풍부~!

요러코롬 끼워줍니다.
(성인이 되서 정~말 오랜만에 레고를 만들어
이런 기믹이 참으로 신선하네요. 
참으로 레고스럽게 
기술이 잘 진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손 파츠 강추~!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토르의 새로운 망치!!
이렇게 레고로도 나온거 보면
영화에서도 확실히 나오나 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귀염둥이 너구리~!
라쿤이 아닌 로켓입니다~!
레고형 기본 원통형 얼굴이 아닌
이렇게 캐릭터 자체로 사출성형된
레고 피규어를 보니 뭔가 신기하네요~
퀄리티도 굳!!

로켓이 인간보다 작은 너구리다 보니
다리 파츠는 가동이 안되는 숏다리.
그에 비해서 꼬리는 다리에 비해 커서
꼬리 파츠를 낀 상태로는
직립이 안됩니다;;;

게다가 꼬리 파츠가 연질로 되어 있어서
힘을 조금이라도 주면 똑 하고 부러질 것 같아서
그냥 빼고 봉인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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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 유레카!

알고보니 제가 로켓의 꼬리를 반대로 꼈었네요;;;;

루리웹의 쥬피터4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면 혼자서 잘 섭니다~)

까불거리고 욕하고 사나운 캐릭터성과는 달리
피규어의 얼굴은 "호쾌"한 표정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이후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그루트는
"사춘기 그루트" 라고 하네요.

질풍 노도의 시기가
표정으로 잘 도색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
"I'm gtoot"

                        토르: "내가 바로 천둥신 토르야~"
그루트: "I'm groot"
             로켓: "어쩌라고?...라는데"

로켓의 소형 우주선입니다.
조종석의 클리어파츠로 된 유리창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저 볼록한 유리창은
힌지 부분이 라쳇관절같은 느낌이라
달칵-달칵하면서 열리고 닫히는 손맛이
참으로 좋아요~ㅋㅋㅋㅋ

당연히 피규어들도 안에 태울 수 있습니다.
비행기든 자동차든 로봇이든
거대 비클 조종석안에 인물이 들어가 있는게 보이는
기믹은 왜인지 모르지만 저를 흥분시킵니다~
하악;;;하악;;;

우주선 뒤에 나 있는 이 조그만 돌기는
만들면서 
왠지 결합용 조인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별도 제품인 "타노스 최후의 전투"에 있는
가오갤 메인 우주선에 결합시킬 수 있었습니다.
오오오~~ 너무나 멋진 상술이야
살 수 밖에 없자나!스파스파~ㅋㅋㅋㅋ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토르의 새로운 망치 대장간(?)

이 곳엔 인피니티 스톤이 있고

기어를 돌리는 회전 기믹과

슬라이드 기믹으로 토르의 새로운 망치를
꺼낼 수 있습니다.
외향과 기믹을 보건데 컨셉 자체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이용하여 뭔가 번개의 힘을 고속 회전 시켜
망치를 만들어내는 듯 합니다.

               로켓: "야! 그루트, 잘 들어! 
                                                                         이건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하는거라서 잘못하면 우리 다 죽어!
                                       이쪽 방향으로 돌리는거야! 알았지?"
그루트: "I'm groot"

로켓: "반대잖아! 이 멍청아!"
그루트: "I'm groot"

오오오오오!

-토르는 새로운 도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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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인피니티 스톤 좀 나 줘봐"

그루트: "I'm groot"
                         로켓: "나 주지 말고;;;;;저리 치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을 보면
토르와 로켓, 그루트가 팀을 이루고 있고
이 레고 제품의 이름이 토르의 무기 퀘스트 인거 보면
로켓과 그루트는 스타로드들과 떨어져
토르의 새로운 무기를 만들러 가는게 확실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3명의 개그 캐미가 기대되네요~ㅋㅋㅋ)

그렇다면 레고 제품으로 나온것 처럼
토르의 새로운 망치는 인피니티스톤을 이용하여 만드는걸까요?
여기서 또 의문은
레고 토르의 무기 퀘스트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의 색깔은 보라색.

예고편에서 보이는 건틀렛에 박힌 보라색 스톤.

뭔가 상관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레고는 레고일뿐인건지??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정말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허나 확실한건....

토르가 영화초반에 타노스에게 탈탈 털린 뒤 패배하고
절치부심으로 새로 얻은 망치로

타노스에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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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썰과 함께
조립 영상도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