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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헐크버스터 스매쉬업 (LEGO Avengers Infinity war)

必수적인윤水 2018. 4. 22. 06:53

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리즈 중 
세번째로 싼 제품.
"헐크버스터 스매쉬업 (Hulk Buster smash up)"입니다~!


-박스 뒷면-


이전에 구매했던
아웃라이더 드랍쉽 공격, 토르의 무기퀘스트와 달리
브릭 봉지가 4봉!!


성~!

왼쪽부터

(1)헐크버스터, 
(2)캡틴아메리카의 사이드킥(조수?부사수?)인 팔콘
(3)헐크로 변신하는 인간 브루스 배너
(4)아웃라이더
(5)프록시마 미드나이트
(6)공성포대(?)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헐크로 변신하는 인간 
브루스 배너 박사~!
영화 극중에선 후덕한 아저씨 상인데 비해
레고피규어 버전은 굉장히 잘생긴 얼굴입니다.

얼굴을 돌리면
헐크로 변신하기 직전의
분노한 얼굴이 되네요~!
오오오오~


캡틴 아메리카의 두번째 단독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에서 첫 등장했던,
캡아의 부사수 팔콘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블영화들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있었던 영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뽑고 싶습니다.

단순히 캡틴을 돕는 존재에서 벗어나
영화 전체적으로 캡틴의 지상&직선 액션을
받쳐주는 팔콘의 액션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왠지 no.1보다 no.1.을 받쳐주는
no.2가 더 좋더라구요~ㅋㅋㅋㅋ
팔콘 너무 좋아~~></


이런식으로 참으로 레고답게 팔콘의 날개를 탈부착 가능
날개짐을 뺀 팔콘의 등부분 도색도 멋집니다~!


날개는 힌지부분이 두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파닥거림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오오오~!


"캡~ 어디야?"


얼굴을 돌리면 고글을 벗은
표정이 나옵니다.


시빌 워 최고의(?) 짤인 이 장면을
언젠가 레고로 재현해볼테야요 ㅋㅋㅋㅋㅋ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입술에 립스틱이 발라져있고
잘록한 허리로 플린팅되어있는걸로 보아
여성 캐릭터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타노스의 부하겠죠?


굴곡진 롱헤어의 조형이 인상적입니다.


아웃라이더.
어느새 3마리나 모임.




아마도 와칸다의 견고한 실드를 부수기 위한
타노스군대의 공성포대가 아닐까 싶네요.
연질부분의 양쪽 포신이
올리브같이 생긴 대포알을 잡고 있는데
이 잡힌 느낌이 헐겁지도, 그렇다고 꽉 끼지도 않게
걸쳐져 있어서 매우 신기합니다.
(대포알은 매우 매끄러워 잘 굴러다니므로 분실 주의!)


단순한 레고제품의 오리지널 기믹인건지
아니면 영화극중에서도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놀랍게도 인피니티 스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헐크버스터!!


로봇형 레고에 대해선 그동안 무심했는데
솔직히 이 정도 퀄리티일줄은 몰랐네요!!
특히 관절부분같은게 제 기대 이상입니다.


먼저 팔 관절부터.
레고에서 볼 조인트를 보게 될줄이야!

시간이 지나면 낙지 관절이 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만
그 레고 특유의 딱!.. 하는 느낌으로
볼 조인트가 결합될때 매우 신기한 기분입니다.
왜 신기하다 라는 표현을 썼냐면
겉으로 봤을땐
'이거 쉽게 빠질거 같은데???'
싶은데 막상 껴보면 충분히 뻑뻑하면서 부드럽(?)습니다.
놀라운 기술력!!


헐크 버스터의 팔은
2중 볼관절로 인해서 제 기대이상으로
팔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게다가 손가락도 움직여서
(아쉽게도 마디까지는 안 움직임)
알게 모를 황홀감이~~!!


팔 자체는 양쪽 다 같은 구조이지만
몸통에 고정된 상태로 결합된 왼팔과 달리
오른팔은 살짝 완구적 기믹으로
등부분의 아크원자로와 기어로 맞물려 있는 구조여서
헐렁헐렁합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등부분의 아크원자로를 돌리면
오른팔도 같이 움직여서 재미있어요~></

이번엔 다리 관절~!

몸통과 다리를 잇는 부분은
수평, 수직의 2단계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헐크버스터의 두 다리에 의한 직립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줍니다.
게다가 라쳇관절이라
딱딱딱 튼튼하게 움직이는 손맛이 일품~!!


발목은 볼 조인트~!


발가락도 움직여서
역동적인 포즈가 안정적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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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버스터의 관절 가동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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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탑승도 가능합니다!
이번 헐크버스터에 탑승하는 것은
아이언맨이 아닌
브루스 배너!!



-잘생긴 얼굴-
얼굴은 제가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아닌
도색된 상태로 통짜로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거대유닛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기믹을 볼때마다
희열을 느낍니다.
전 변태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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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버스터의 분노의 철권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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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더:"잡았다 요 놈!"
브루스:"역시 다굴엔 장사가 없는건가..."


레고 제품만으로
영화를 완전히 예상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헐크버스터에는 아이언맨이 아닌
브루스 배너가 탑승하는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최강의 캐릭터중 한명인 헐크.
그나마 타노스와 1:1로 겨뤄볼 수 있는건 헐크인데
왜 헐크버스터인가?
그리고 헐크버스터는 어째서 타노스 군대의
잔챙이 병사들에게 당하고 있는 것인가?


예고편을 보면 헐크가 아예 안 나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스포입니다만
영화 토르3에서 브루스 배너 박사가
헐크의 자아가 너무 강해져서
자신이 한번 더 헐크로 변신했다간
브루스 배너의 인격은 완전히 지워질거라 두려워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헐크가 아닌 헐크버스터를 탑승하는 이유는 그 때문일까요?

이번 인피니티 워에서 제가 바라는 헐크의 존재감은
타노스와 1:1 맞짱으로 서로 펀치 주고 받기를 하는
육탄전인데
예고편만 봐선 그냥 캡틴과 함께 타노스군단의
잔챙이들을 상대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영화가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영화를 떠나서
메카닉 프라모델이나 완구계열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헐크버스터 강추합니다.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정말 재밌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레고는 역시 신의 장난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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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썰과 함께
조립 영상도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