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롯데리아 포켓몬 잠자는 잠만보 대형 인형
포켓몬스터에서 피카츄 만큼이나
잠만보를 좋아합니다~!
SNS에서 위의 롯데리아x포켓몬 홍보글이
올라왔을 때 정말 심쿵했습니다.
딱 제가 원하는 사이즈의
잠만보인형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의 퀄리티가
대부분 별로인지라 구매를 망설이던 중에,
루리웹의 한 유저분께서 올리신
제품 이미지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20045/read/370286?)
이번에 나온 롯데리아X포켓몬 잠만보 인형은
정말 사랑스럽더군요~!
'아~잠만보 인형이랑 같이 자고 싶어!"
저 잠만보 인형을 안고 잠들면
정말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잠만보! 넌 내꺼야!!
get하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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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 인생이 언제나 그렇듯
'...사야지~!' 라고 갔을때는
품절이었습니다.ㅠㅠ
그래도 다행히 2차판매가 진행되어
5월 17일이었던가?
그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두둥!
"자....잠만보 인형 있나요?"
/"네, 있습니다. 잠시만요~"
직원분이 꺼내주셨을때 어찌나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던지~!
집에 데려온건 5월 중순이었지만
이래저래 바빠서
지금에서야 개봉해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장난감을 살 때마다(특히 인형) 늘 이런식인게
구매하기전까진 엄청 갖고 싶지만
막상 갖게 되면 때 탈까봐, 먼지낄까봐, 고장날까봐
포장지조차 제대로 뜯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아...
이래서 진짜 수집가분들은
소장용으로 하나 더 구매하시는 걸까요?
의외로 놀라웠던건
잠만보 인형을 들고 갈 수 있는
비닐 백에도 롯데리아 전용으로 프린팅되어 있었습니다.
오~ 유니크하도다!
-잠만보 앞-
-잠만보 뒤-
발바닥도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잠~만~보~"
...아 귀여워랑~♥!
가동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팔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ㅋㅋㅋ
만졌을때의 촉감이 대박!
이 정도일줄을 몰랐습니다!
이런 인형을 모찌 인형이라고 해야할까요?
단순히 푹신푹신한걸 넘어서
야들야들, 말랑말랑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배고파 하는 것 같아서
바나나를 주었습니다.
역시나 잠만보답게 한참을 먹다가
잠이 들더군요ㅋ
방바닥에서 자면 허리 아프니
이부자리에 옮겨줬습니다.
"커허어어어~~잠~만~"
'나도 저렇게 자고 싶다.'
...라는 욕구를 대리만족시켜주기에
잠만보라는 캐릭터가 1세대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모든이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는게 아닐까 싶네요ㅋ
출처:http://ko.pokemon.wikia.com/wiki/잠만보_(포켓몬)
다시 한번 느끼지만
'잠만보' 라는 한국 현지화 네이밍센스는
정말 천재적인것 같습니다.
어감도 좋고, 의미도 분명하고, 쉽고!ㅋㅋㅋ
이불을 덮어주었으나
답답한지 이불을 치워버리는 잠만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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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썰과 함께
리뷰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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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CGV에서 나왔던
피카츄 무드등과 함께~!
잠을 자는 잠만보라는 캐릭터 + 잠 자는데 쓰는 쿠션&배게
전기와 빛이 나는 피카츄라는 캐릭터 + 빛이 나는 등
개인적으로 캐릭터 상품은
이렇게 서로의 특성에 대한 궁합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이 있다면 난 언제나 숙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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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이 넘어가니
입맛이 변했는지 햄버거는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오랜만에 잠만보 덕택에
정말 오랜만에 햄버거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3대장중에선 맥도날드파이지만
이 롯데리아의 클래식 치즈버거는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운 맛이라고 해야할까요?강추!
다음에는 파오리 인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리고기로 만든 패티에 구운 대파가 들어간
햄버거로
파오리랑 같이 콜라보하는건
너무 동심을 깨는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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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인형으로 꽁트도 한번 찍어봤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