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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클라이마 ultra boost clima

必수적인윤水 2018. 7. 19. 17:01


살아 생전
20만원이 넘어가는 운동화를 사본 건 처음이라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렇게 리뷰글도 올려봅니다.ㅋ

기념비적인 그 신발의 이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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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부스트!!!


옷 잘입고, 특히 신발에 관해선 빠삭한 지인분과 함께
쇼핑을 하던 중, 그 분의 강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흰색은 때 탈 것 같아서
무난하게 회색으로 산 거였는데
알고보니 제가 산 건 울트라 부스트-클라이마 라고 하네요.
(블로그에 글 올리다가 알았음)

출처: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http://shop.adidas.co.kr/PF020401.action?PROD_CD=BY8889


울트라 부스트.....
어감이 좋은 멋진 이름입니다!


신발전체를 덮고 있는
이 뜨개질 스러운(?) 재질과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토션 시스템(TORSION SYSTEM)이 뭐지? 하고 검색해봤더니
TORSION:비틀림
'발바닥 중간의 아치 부분을 제대로 지지해 앞꿈치와 뒷꿈치가 각각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쿠셔닝하면 역시 나이키의 에어 시스템이고
그 신발들의 발 뒷꿈치는 굉장히 기계적인 느낌의 멋스러운데 반해,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의 이 뒷꿈치 부분 재질은....

'스티로폼인가???'
'이것이 첨단소재인가?'


 ...싶을 정도로
첫인상이 뭔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검색해보니 특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이라고 합니다.
오오오~!
뭔진 모르겠지만 대단해!



착용한 실기감을 말씀드리면
이것은 바로
REVOLUTION!!!

무엇이 레볼루션이냐면

1)내 발이, 사과나 배 포장할때 쓰는 그 스티로폼 포장지에 둘러쌓인듯한 느낌으로
신발이 엄청 가볍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이런 느낌으로 신발이 제 발을 감싼 느낌입니다.


2)걸을 때, 특히 지면에 발이 닿고 그 다음 바로 발 뒷꿈치를 막 땔 때,
순간적으로 지면과 뒷꿈치 사이에 보이지 않는 공이 생겨나서

발 뒷꿈치가 자연스레 튕겨 오르는 듯한 쿠셔닝!


도식화하면 이런 느낌인것 같습니다.

지면에 발이 닿았을때의 그 충격량이
보이지 않는 공이 만들어지고 ,
지면에서 발이 떼어질 때 
보이지 않는 공이 내 발을 밀어 올려주는 듯한 그런 느낌!!

크으으~!! 이건 신어보셔야 압니다!

이 쿠셔닝의 비밀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 스티로폼 같아보이는 신발 밑창의 재질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신기방기합니다!


(울트라 부스트에 대한 기술적 기사를 읽어보고 싶으신분들은
여길 참조해보셔요)
http://it.donga.com/20491


검소하고 심플하게 살려 노력중이지만
비싼 물건은 확실히 그 비싼 값을 한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울트라 부스트....
정말 놀랍습니다....!



신발 신고 셀카~
울트라 부스트가 있다면 어딜 가든 경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