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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와치야 TORSO 토르소 심플 라인 메탈시계 T22

必수적인윤水 2018. 7. 25. 14:26


쿨하고 성공한 남자들의 영화를 보면서

어느 순간,
"앞으로는 시계를 차고 다녀야겠다!"
...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어
예전에 페이스북 광고에서 봤었던
시계가 뇌리를 스쳐갔습니다.




http://watchya.co.kr/


토르소 심플 라인 메탈시계 T22

심플한 블랙디자인과 차가워보이는 메탈의 조합이
강렬하게 COOL해보여서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도 그냥 무난해서
부담없이 차고 다니기엔 딱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저의 첫 시계로 선택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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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완료~!
추가비용을 더 내서
시계액정 보호 필름까지 구매했습니다.


약 10만원짜리 시계도
이렇게 박스가 몇겹으로 되어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데
몇 백만원짜리 시계는 어떻게 포장되어 있을까 살짝 궁금해졌습니다.ㅋ


1년간 무상수리를 보증한다고 하네요.


본 건 많아서 흰 장갑끼고 ㅋㅋㅋㅋ

박스에서 시계를 어떻게 빼지? 안절부절 낑낑댔는데
잘 보니 고무줄에 시계가 견착되어 있는 방식이더군요.
고무줄을 늘리면 됩니다.
난 바보야...ㅠㅠ

오오오~!! 제품 사진만큼 예쁘도다~!


본격적으로 시계를 차기 위해
시계줄에 있는 비닐 커버도 벗겨주고

시계 액정 보호 필름 부착 준비물도 펼쳐봅니다.


으음~~
알 것 같긴한데
처음 해보는거라 내가 과연 잘 붙일 수 있을지....


1)우선 시계액정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미련없이 떼어버리고!


2)액정부분을 극세사 천으로 잘 닦아줍니다.


3)최대 난관! 시계 액정 보호 필름을
기포가 없이, 먼지가 없이 스무스하게 액정 필름 밑의
스티커를 벚겨내면서 가~볍게 시계에 부착해줍니다.


으앙~ㅠㅠ
기포가 생겨버렸어....


극세사천으로 기포를 위로 밀어내고
액정필름을 다시 떼었다 붙였다
낑낑대니....


이번엔 액정 모서리 주변에 먼지들이!!!
ㅠㅠ


4)설명서대로 액정필름을 살짝 들어내어
먼지제거 스티커로
옷에 붙은 머리카락이랑 먼지를
찍찍이 스티커로 떼어내듯이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여 살살 움직여줍니다.






5)마지막으로 윗면 보호 비닐 스티커를
이용하여 시계액정 보호 필름 윗면에
붙어 있던 얇은 막을 떼어내 줍니다.


...액정필름 부착 끝.
여전히 모서리 부분에 기포가
들어간것이 가슴이 아프지만
이런거 신경쓰고 다니면
시계는 못 차고 다닐것 같아서
여기서 스스로 타협을 했습니다.
(작은 기포들은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전 최선을 다 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시계줄이 좀 길더군요.


화살표 방향으로,
얇고 뾰족하고 긴 막대기를 밀어 넣으면
시계줄 마디마디를 빼낼 수 있다고 합니다.


얇고 뾰족하고 긴 막대기...하면
역시나 죠스 떡볶이!!!


...더 얇아야 하네요.
아마 스마트폰 유심칩 뺄때 쓰는 막대기 수준의
얇고 뾰족하고 긴 막대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그냥 동네 근처 시계점에 가서
사장님께 부탁드렸습니다.
고마우신 분~!


짜~잔!!

토르소 심플 라인 메탈시계 T22

디자인이 제 스타일라서
정말정말 만족합니다!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에게 시계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처럼 명품 시계는 못 사더라도
"오늘은 뭘 차고 나갈까?" 라는
라이프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돈 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