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상후권을 쓸 수 밖에 없다! - 제2화 vs 유리 part2 - 제작 과정&후기

 

-- 제작과정 --

 

신키로 화백이 그린
용호의권 2버전
유리 일러스트!!
정말 쥑이지 않습니까?
이걸 그려보고 싶었어요.

옷을 입었을때의 가슴라인은
얇은 선으로 간단히 처리하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이쁜 것 같습니다.

 

으음~ 자연스러워!

아마 이 컷만 그리는데 하루를 다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대로 보고 그리는데도 어렵네요;;;
그리면 그릴수록
신키로 화백님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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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아 ... 엑스트라 그리기 진짜 귀찮았나보다" 한 퀄리티.
반성중입니다만
그래도 정말 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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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컷은...

 

만화 워스트2권에서
제튼이 놀라는 컷을 보고 따라 그렸습니다.
따라 그리고 싶었던 이유는
배경의
"놀라는 번개효과(?)"를
그려보고 싶었거든요ㅋ

많이 연습해야겠네요;;;;
만화의 길은 멀고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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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처럼
슉!슉!
파바바바파팟!
... 한 느낌의(?) 배틀물을
그리고 싶었는데
아무나 그리는게 아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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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 유리의 모션은 전부
게임화면의 유리 움직임을 참조해서 그렸습니다.
유리가 강킥 점프하기 전에
위처럼 좀 기묘하게(?) 뛰는데
이 구도랑 포즈를 살짝 돌려 그리기위해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역동적으로 뛰는 모션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여자 멀리 뛰기" 로 구글링 검색하여
사진 참조.
시간이 더 된다면
육상사진들로 인체 동세&근육 크로키연습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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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리의 하단 강킥이 좋습니다.
왜 좋은지는 다들 아시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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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화에서
가장 아쉬운 컷입니다.
엉덩이를 쭉 빼는
유리의 쇄파 모션을
좀 더 섹시하게 그려보자!..였는데
내공이 부족해서...ㅠ.ㅠ 크흑
다음엔 더 잘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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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번화에서
가장 잘 그렸다고 생각한 컷입니다.
왜 잘 그려졌지?라고
스스로 의문을 가져보니
잘 그리고 싶은 그림이었기 때문이란
단순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면 그릴수록 느낀건데
전 가슴보다는 엉덩이파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소실점 잡는 것은 여전히 어렵네요   ㅠ.ㅠ

 

완성~!

 

 

유리의 게임속 모션 참조는
이 유투브 영상을 캡처해서 그렸습니다.
영상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