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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격투게임용 조이스틱 조이트론 JOYTRON EX Revolution V2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스트리트 파이터5 아케이드 에디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스파5는 발매했을때부터 필구 대상이었으나
캡콥 특유의 상술(?)상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 버전이 반드시 나오리라 믿고 꾹 참아왔는데요.


캡콤은 저의 이런 바램을 알고 있었는지
스파5의 확장판격인 "아케이드 에디션"을 발매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운로드파보다는 패키지파여서
발매일 당일날 국전 한우리 가서 냉큼 사갔고 왔습니다.
인기가 많았던건지, 물량이 적었던건지
제가 산게 그 날 한우리에서 있던 마지막 스파5AE였습니다.;;

스파5AE를 더욱더 재밌게 즐기고자
격투게임 전용 스틱을 구경하던 중
(스파는 기본적으로 6버튼이라서
확실히 스틱을 써야 더 재미있더라구요~)
첫 눈에 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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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론 EX-레볼루션 V2 스틱!!!


...


이 스틱이 제 마음에 들었던 건
단 한가지의 심플한 이유였습니다.


한우리에서 샘플용으로 만져볼 수 있었던 스틱들 중
가장 "덜 시끄러웠기 때문" !!

그동안 스틱을 
ps2때 싸울아비 스틱,
스파4때 패왕 스틱...
정도의 저가형 스틱을 써봤었는데
레버나 버튼음들 소음이 너무 커서
저녁에는 절대 못 하겠더라구요.
층간소음을 넘어
내가 시끄러워서 못하겠음;;;

그런점에서 제가 격투스틱에서  
가장 우선시하는건 "저소음"이었습니다!


그 외에 부수적인 이유로

1)5만원~10만원선의 제품.
       2)어느정도의 무게감이 있을 것.
3)모양 이쁠 것.
  4)고장날시 AS가 가능할 것.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조이트론의
EX-레볼루션V2는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4)같은경우는
제가 대학졸업발표 및 논문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팀별 과제로 했었는데요.
그때 C언어 체제로 움직이는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조종기로 조이트론의 게임기 조이스틱(레이싱게임용 핸들)을 사용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기술문의등을
가산 디지털 단지쪽에 있던 조이트론 AS센터에서
물어보러 다녔습니다.
굉장히 성심성의껏 잘 도와주셨던 기억이 나서
HORI나 권바, 레이저등의 기업보다
AS면에서는 조이트론이 훨씬 좋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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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론 EX-레볼루션V2-

레버는 국내 생산 삼덕사 버전이라고 하네요.
일본의 사탕레버보다는 익숙한 느낌입니다


-박스 앞면-

PS4 듀얼쇼크와 비교, 박스는 꽤 큰 편입니다!



-박스 뒷면-

스틱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이 적혀있네요.
이 패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단점이라면
PS4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바로 연결이 아니라
스틱에 듀얼쇼크를 연결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버튼 및 제품 특징 설명



꽤 무게감이 있는데
이 무게감의 정확한 수치는 2.3kg정도군요.



두근두근 박스 오픈~!
레버를 보호하기 위해 구멍이 뚫린
벽돌모양의 포장 쿠션이 인상적입니다.



구성품들
1)조이스틱 본체
2)설명서
3)ps4 듀얼쇼크와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3)같은 경우는 기본 듀얼쇼크의 유선케이블에도 적용이 됩니다만
이 쪽이 케이블 길이가 더 짧아서
선 정리하는데는 조금 더 용이(?)합니다.


-EX 레볼루션의 전체적인 외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 조합이 검정과 빨강인데
그런점에서 ex 레볼루션v2는 정말 제 스타일입니다.
아우 이뽀라~~></


등짝...등짝을 보자...!;;;


-뒷면-

조이스틱 뒷면은 이런식으로 양 모서리들에
고무판이 박혀있어서
격한 손놀림(?)에 대한 충격 흡수 및
스틱이 흔들리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정면-

스틱 정면에는 왼쪽부터
진동스트랩 연결 잭,
ps4및 엑스박스 컨트롤러 연결용 usb 연결 포트,
헤드셋 연결용 잭이 나있습니다.

격투스틱게임과 진동의 조합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스틱옆면-

옆면에는 이런식으로 ps4 및 pc와 연결하기 위한 usb선이 수납되어있습니다.



그 외 버튼들

*ps3에도 대응이 되며 그때는
요 버튼을 밑으로 내려야 한다고 하네요.


 


스파4 pc로 할때 한창 사용했던
조이트론 패왕 레볼루션과 투 컷


외관, 버튼 누르는 감도, 소음, 무게감, 마감처리등등
....기술의 진보를 느낍니다.
정말이지 레볼루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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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와의 연결-



(1)ps4의 듀얼쇼크를 
레볼루션 V2 정면에 나 있는
USB 슬롯에


CONNECT~!


참고로 이게 요 정도만 들어갑니다.
다음 레볼루션에서는 좀 더
깊게 수욱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헐거운 느낌은 아님,
그냥 취향입니다.
...전 변태인걸까요....)



(2)레볼루션 V2 옆면에 나 있는 선을
PS4 본체의 USB 슬롯에 연결.


(3)PS4 듀얼쇼크의 
홈버튼을 한번 클릭해주면
레볼루션V2가 PS4에서 인식이 됩니다.-끝-



*레볼루션V2에 나 있는 선은 방출시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깔끔해지고요.


*기본 듀얼쇼크의 유선보단
레불루션 V2에 동봉되어있는 듀얼쇼크 연결용 케이블이
더 짧기 때문에
비교적 선정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이트론 레볼루션 v2에 대한 제품 감상평을 마무리해서
정리해보면...

확실히 선이 많아져서 지저분해 보이는건 단점입니다.
그러나 이건 ps4나 엑스박스의 경우에만 그렇지
그냥 pc와 연결할때는
one-케이블로 연결되어서 깔끔합니다.

입력 인풋렉같은건 
제가 격투게임 고수가 아니어서
그럼 섬세한 오차의 차이는 잘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일반인이 느끼기엔 잘 입력됩니다.
무엇보다도 버튼 누를때의 그 특유의 찰진 느낌이 좋아요~^^

전 개인적으로 프로 격투게이머중에
NL 정질님을 좋아해서
그 분이 애용하시는 
레이저 판테라를 갖고 싶었지만...
비싸더라구요;;;

즐게임용으로 선 정리가 귀찮게 여겨지시지 않는 분이라면
조이트론의 레볼루션v2 강추합니다!

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레볼루션이란 어감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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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5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처음으로 사 본 psn 플러스 카드.
새삼스럽지만 비디오게임기로
온라인 대전을 한다는게 여전히 신기합니다!ㅋ


저의 주캐는 캐미!
킹오파에 유리가 있다면
스파에는 캐미가 있습니다!
전 언제나 캡콤 격투게임은
캐미와 캐미스트리를 일으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ㅋ

스파5, 초심자도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특히, ex와 v트리거라는 시스템이
정말 잘 조화가 되어 있어서
손이 느려 콤보를 못하는 초심자일지언정
기상 심리라든가, 딜레이 캐치로 인한
가위바위보 심리로
한번에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공방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또한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제가 지더라도
상대방 캐릭터 구경하는 맛이 있어서
덜 열받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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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상도 찍어봤습니다~^^~

격투게임도 본격 e-스포츠로 더 커졌으면 좋겠네요~
긴 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